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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19

U-16 이승우의 재능을 지키는 방법

@대한축구협회 U-16 아시아 축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1-2로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 중심에는 한국 대표팀이 있었고 득점왕(5경기에서 5골 5도움)과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차지한 이승우(16) 선수가 존재했다. 현재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구단 FC 바로셀로나에서 성인팀의 바로 아래 단계인 후베닐 A 유소년팀에 속해 있다.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과감한 돌파력과 공에 대한 놀라운 집중력으로 공이 있는 곳에는 항상 이승우가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승우 선수의 골을 보면 정말 한국 선수가 맞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축구 재능을 일찍부터 인정받아 2011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스페인 명문..

칼럼/스포츠 2014.09.23

출시임박 갤럭시노트4의 탁월한 선택!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가 오늘 26일(금) 출시 예정이다. 이미 18일(목)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뜨거운 반응이다. SK텔레콤이 9시간 만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준비한 1만대를 모두 채웠고 KT 올레샵에서는 갤럭시 노트4 화이트 색상은 품절 상태이다. LG 유플러스 또한 품절 임박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갤럭시 노트4의 국내 미디어 데이가 24일(수)이기에 이 날 정확한 출시일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에 엄청난 사활이 걸려 있다. 갤럭시 S5가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율을 보였고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발 저가폰의 공습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19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1차 출시국(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영국, 호주, 일본..

칼럼 2014.09.22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고은비' 사망으로 달라져야 할 것들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23)가 어제 오전 10시 10분께 끝내 사망했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인 고은비의 장례를 치른지 이틀 만에 또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권리세는 머리 부상을 당해 10시간 가량의 수술을 받았기에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서 더 충격이네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슬픈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이렇게 되기까지의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의 교통 사고 소식은 이전에도 심심찮게 접한 소식이었습니다. 스케쥴이 바쁘다 보니 신호 위반을 하거나 과속 등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 만큼 사고의 가능성도 높은 것입니다. 이번 레이디스코드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비가 오는 날씨라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칼럼/연예문화 2014.09.08

류현진 복귀 후 14승! 역시 LAD의 ACE!

어제 새벽에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27,LA다저스)이 14승을 거두었습니다. 7이닝동안 4안타만을 내주고 1실점에 그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부상으로 2군에 있다 18일 만에 등판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이 큽니다. 오히려 휴식이 약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4승, 방어율 3.18로 낮아졌습니다. 작년 시즌 후 최종 성적이 14승 8패, 방어율 3.00이었는데 경기 수가 아직 남았기에 일단 승수는 작년보다 많이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어율도 남은 경기에 따라 충분히 3.00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류현진의 현재 시즌 성적은 LA 다저스의 다른 투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래는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어 3선발로 평..

칼럼/스포츠 2014.09.02

며느리용 최고 추석선물 - 가짜 깁스?, 추석 증후군 방지

며칠 전, 깜짝 놀랄 만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가짜 깁스'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인데 이용 대상이 주부들, 특히 며느리들이라는 겁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니, 명절 증후군 방지용이라고 합니다. 여러 쇼핑몰에서 1만 6천원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네요... 사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손을 깁스 사이에 넣고 20~30분이 지나면 자신의 손 크기에 맞게 변형되고 완전히 굳어진다고 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판매량 급증은 물론 일부에서는 품절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1300K 매년 명절마다 명절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 이야기가 흘러나오는데 올해는 타겟 상품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의 며느리들에게는 환영받을지 모르겠으나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칼럼 2014.09.01

모토360, G워치R, 삼성기어S - 스마트워치 2차 대전!

최근 IT업계에서 스마트워치를 잇달아 새롭게 출시되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까지의 스마트워치는 디자인적으로 투박한 것에 반해 정말 시계 같은 디자인때문에 구매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모토로라 '모토 360' [사진=모토로라] ◇ 삼성전자 '삼성 기어S' [사진=삼성전자] 위 사진이 이번에 발표된 스마트워치 제품들입니다. 디자인이 확실히 달라지지 않았나요?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측면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신제품 소식을 전한 모토로라의 '모토 360'은 최초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워치입니다. 사실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멋진 디자인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양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

칼럼 2014.08.29

축구 대표팀 감독, 꼭 공개 협상해야하나?

@ Best Eleven 한국 축구 대표팀 차기 감독 1순위였던 네델란드의 판 마르바이크(62) 감독이 끝내 한국행을 거부했다. 대한 축구협회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협상 결렬 소식을 전하며 월요일(18일) 오전 10시 이용수 기술 위원장의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 축구협회에서 1순위로 생각하며 단독 협상을 벌여온 탓에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2, 3순위 후보군도 있으며 서둘러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어째든 가장 좋은 선택지는 사라진 셈이다. 협상이라는 것이 당연히 결렬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대한 축구협회의 협상 방식 때문이다. 대한 축구협회는 이용수 기술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차기 대표팀 감독을 정하는 과정에서 지난 7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칼럼/스포츠 2014.08.18

늘어나는 관심병사가 말해주는 사회의 단면

@ MBN 최근 군대가 시끌벅쩍하다. 지난 6월 발생한 육군 22사단 'GOP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8월 초에는 28사단에서 선임병들의 집단 구타로 사망한 '윤일병 사건'이 사고 발생 4개월이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그리고 보름도 안된 12일(화), 같은 28사단에서 근무 중인 병사 2명이 휴가 중에 동반 자살하고 3군 사령부 직할부대 병사 1명이 자신의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며 군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들은 모두 관심병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관심병사는 신체검사는 통과했으나 정신적/외부적인 사유 및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질병의 보유 등의 이유로 분대장 이상의 지휘관급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병사를 말한다. 군에서 관리하는 관심병사에는 3개 등..

칼럼/시사 2014.08.14

세월호 100일, 위로합니다

어제 23일(목)은 세월호 사고가 터진 뒤 정확히 100일이 된 날이었습니다. 다시는 있으면 안되는 그런 사고입니다. 단순한 해운 업체 한 곳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모두 드러났음은 물론이고 반성할 부분도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들을 위로합니다. 아직도 10명의 실종자를 둔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합니다. 구조를 하다 희생된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합니다. 이 외에도 남들 모르게 고생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합니다. 어서 빨리 10명의 실종자들을 찾고 사고가 수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껴야 합니다. 누군가가 옷을 벗고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

칼럼/시사 2014.07.25

소통 어려운 세상, 해결의 열쇠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와서일까? 주변에는 유독 짜증섞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뭐가 그리 불만인지 모르겠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우연의 일치라기엔 이곳 저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것 같다. 그 사람이 문제일까, 세상이 문제일까? 최근 사회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정치권에서부터 시작한 것 같다. 국민을 위한 대의 정치를 하라고 뽑아 놓은 사람들이 서로 간의 기싸움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답답함이 치솟는다. 그런데 이 소통의 문제가 비단 정치권 만의 문제일까? 나는 오늘 우리 사회 속에 즐비한 소통의 단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한다. 시작은 다시 정치권이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와 문재인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51.6%로 48%를 기록한 문재인 현 ..

칼럼/시사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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