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U-16 아시아 축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1-2로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 중심에는 한국 대표팀이 있었고 득점왕(5경기에서 5골 5도움)과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차지한 이승우(16) 선수가 존재했다. 현재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구단 FC 바로셀로나에서 성인팀의 바로 아래 단계인 후베닐 A 유소년팀에 속해 있다.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과감한 돌파력과 공에 대한 놀라운 집중력으로 공이 있는 곳에는 항상 이승우가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승우 선수의 골을 보면 정말 한국 선수가 맞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축구 재능을 일찍부터 인정받아 2011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스페인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