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기억노트...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꿈을 그리는 기억노트'라는 것을 작성한 적이 있다. 우연히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열었던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의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되새기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 스쳐 시도하게 되었다. 올 한해를 정리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 해에 가장 기억에 남는 Best 기억들을 끄집어 내고 에필로그로 내년의 다짐을 적는 식으로 구성하였다. 스스로 한해를 정리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2011년, 직장인이 되고부터는 지속하지 못하였다. 나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할 시간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대학생 때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나의 일상을 풍부하게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년 만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