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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

늘 주목받는 한화 이글스, 김성근의 팀이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한화)가 또 졌다. 17일 LG와의 경기에서 0-6에서 4-6까지 따라잡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13경기를 마친 한화는 2승 11패로 승률이 1할 대인 리그 최하위다. 1위 두산과 9위 기아의 승차가 4경기로 촘촘한데 반해 9위-10위의 승차는 3.5경기 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우승 후보로까지 평가받던 한화이기에 지금의 행보는 다소 이례적이다. 무엇보다 한화를 보면서 우려스러운 점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14일과 15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총체적 문제를 노출했다. 2-17, 2-18로 지면서 마운드가 초토화되었고 연이은 실책과 투지 없는 선수들의 플레이는 프로팀의 자격에 의문을 갖게 만..

칼럼/스포츠 2016.04.17

도박 스캔들 4인방 복귀, 무엇이 문제인가? -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오승환 모두 돌아왔다!

작년 10월, 언론을 통해 '마카오 원정 도박 스캔들'이 한국 프로야구(KBO)를 뒤흔들었다. 이름이 거론된 4명은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오승환으로 모두 톱 클래스 선수들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3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뒤이어 시작된 검찰 조사에서 오승환과 임창용은 혐의가 인정돼 서울 중앙지법으로부터 벌금 최고형인 1000만 원의 약식 기소됐고 KBO는 시즌 50%(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안지만, 윤성환의 수사 상황은 지지부진했다. 오승환, 임창용에 대한 수사와 별도로 진행되는 상황이고 도박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외국에 있어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중에 오승환은 올 1월 초,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면서 KBO의 징계를 피해갔고 3월 ..

칼럼/스포츠 2016.04.05

[편파칼럼] 잘 나가는 두산의 '장원준 효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6일(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유민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날 1위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에게 패하며 삼성과 두산의 게임차는 0.5게임으로 줄었다. 두산이 삼성보다 1게임을 덜 치른 상황이기에 경우에 따라 두 팀은 공동 1위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의 순위표는 사실 그리 큰 의미는 없다. 144경기 중 고작 22~23경기를 치른 상태고 10구단 KT가 역대 최단 기간 20패를 기록하며 1할대 승률에 머물며 순위표가 혼전이다. 1위부터 8위까지 단 4게임 차이고 1위부터 9위까지도 5.5게임 차에 불과하다. 경기를 할 때마다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의 상승세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은 시즌 전 예상 시나리오의 Best와 ..

칼럼/스포츠 2015.04.27

[프로야구] LG와 만난 두산, 상승세 이어갈까?

두산베어스(두산)가 잠실 야구장을 함께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한지붕 두가족' LG트윈스(LG)와 주말 3연전(10-12일)을 앞두고 있다. 잠실 라이벌인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두산은 LG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9경기를 마친 현재 두산베어스는 5승 4패로 리그 5위다.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다 3연패를 했지만 다시 2연승을 거두며 승률 5할을 넘겼다. 선두 NC와는 1.5게임 차. 시즌 초반이라 순위가 큰 의미는 없지만 주말 LG와의 경기는 여러모로 두산에게 중요하다. 일단, 연승 행진 가능성이 주목된다.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3연승 뒤 3연패로 자칫 팀이 쳐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2연승을 만들었다. 이 기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특히 어..

칼럼/스포츠 2015.04.10

반가운 야구 개막, 티켓링크 예매도 성공!

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프로야구가 겨울잠을 깨고 개막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우려되었는데 부산에서 예정된 한화-롯데 경기를 제외한 3경기는 정상 진행되었습니다. 시범경기 때부터 지켜보긴 했지만 역시 정규 시즌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비록 TV로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만원 관중의 함성 소리와 함께 하니 프로야구 개막이 실감이 나네요. 저는 두산 팬인데 토요일 개막 전은 서울 잠실 라이벌 LG에게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는 10점 차로 대패를 했네요... 아쉽지만 아직 126경기나 남아있기에 차차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갈 것이라 믿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4월 9일 있을 SK-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가기로 했답..

나의 일상 2014.03.31

야구팬들의 신나는 주말 - 프로야구 시범경기, LA다저스 류현진 개막 경기

주말이네요. 안 그래도 신나는 주말인데 이번주는 야구팬들에게 더더욱 즐거울 것 같습니다. 3월 8일 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됩니다. 넥센을 제외한 8개 팀의 경기가 있습니다. 경기시간은 오후 1시입니다. 시범경기는 이번주 일요일인 2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다음주 토요일인 29일부터 드디어 정규시즌이 개막됩니다. 국내 프로야구 열기가 더 뜨거워지겠네요. 또한, 류현진이 속한 미국 LA다저스는 오늘 정규리그 개막 경기를 가집니다. LA다저스는 이번 시즌에 특별히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을 가집니다.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홍보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일본에서 개막전을 한 경우도 무려 4차례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 없네요... 이 탓에 LA다저스의 정규리그 첫 경..

방송정보 2014.03.22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경기일정과 중계, 시즌 예측 가능할까?

오늘 드디어 2014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됩니다. 야구팬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주말 이틀은 4경기가 열리는데 두산-넥센(목동), 기아-삼성(대구), SK-한화(대전), 롯데-NC(마산) 전입니다. 팀당 12경기가 편성되는데 전년도 순위의 앞 뒤 구단과의 경기는 대진에서 제외되었습니다.(1-2위, 2-3위, 3-4위, 4-5위, 5-6위, 6-7위, 7-8위, 8-9위) 시범 경기는 전 구장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경기 시간은 주중, 주말 모두 오후 1시입니다. 연장전은 하지 않고 우천시에도 대체 경기는 없습니다.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개막 전, 팀의 전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

칼럼/스포츠 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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