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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60분 공부법>-직장인의 효과적 공부법!

누구에게나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던 때가 있다. 그것을 위해 언제부터인가 열심히 공부를 한다. 때론 지치기도 하지만 끝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면 힘이 나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그건 신기루였다. 직장인이 되어도 공부는 계속해야 하는 일이었다. 속은 기분이었지만 따질 곳도 없고 따져봐야 소용도 없다. 누군가는 승진을 위해,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삶을 위해 직장이라는 최종 관문처럼 보이는 곳에 있으면서도 공부를 계속한다. 그런데 다른 점이 있다면 시간이 그리 넉넉치 못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특별한 공부 방법도 필요하다. 이런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책으로 ‘60분 공부법’(길벗)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는 중요..

Review/Book Review 2014.10.30

책<일 잘하는 사람의 6가지 원칙>-직장인의 필독서?...이공계는 글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을 잘 하고 싶을 것이다. 직장 내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의미이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평가도 잘 받을 수 있어 승진에도 문제 없다는 이야기다. ‘일을 잘한다’는 추상적인 의미 안에 정말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는 셈이다. 요즘같이 직장이라는 존재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일 잘하는 사람의 6가지 원칙’(길벗)은 제목부터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법하다. 일본 후지야매니지먼트 연구소 소장이자 차별화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후지야 신지의 책이 번역되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이 책에 믿음이 특히 실리는 이유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학을 적용하여 책을 풀어냈다는 부분이다. 피터드러커가 혹시 누구인지 몰라도 크..

Review/Book Review 2014.10.29

알라딘 중고서점, 도서정가제 시대에 스마트 쇼핑법!

얼마전, 필요한 도서가 있어 구매를 망설이던 중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추천받았다. 고민을 하다가 내가 책을 열심히 보는 편도 아니라 갑자기 부담스럽게 느껴진 순간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다. 직접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재고 확인을 해보았다. 알라딘 중고서점 --> http://off.aladin.co.kr/ 여러 지점이 있는데 방문을 원하는 지점을 선택한 후, 보유도서를 검색해 보면 된다.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은 전국 19군데에 위치하고 있다. 상품 상태에 따라 가격이 차별화되어 있는데 50% 이상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처음엔 중고 도서를 구매하는 것이 약간은 꺼려졌었다. 그런데 막상 구매해보니 너무나 편리한 것 같다. 책 상태도 생각보다 좋기에 읽는 것에..

나의 일상/Place 2014.10.28

북유럽 여행 에세이 #7 - 진정한 스마트폰

* 2014년 8월에 다녀온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여행기입니다. 1편부터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본문 하단에 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대학생 때 유럽 여행을 친구와 둘이 갔을 때는 둘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다만 친구의 핸드폰이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가능한 것이라 로밍 통화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4년 후, 시대가 많이 변했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로밍 서비스도 다양화되었다. 일일 무제한 로밍 요금도 있고 일정 기간동안 미리 정해진 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도 있다. 우리도 이런 데이터 로밍을 출국 전, 신청했다. 단, 4명이 모두 가입한 것은 아니고 1명만 가입을 했다. 스마트폰에 핫스팟 또는 테더링 기능이 있어 일정 영역 내에 존..

판교 환풍구 사고에 대한 위험한 공방

지난주 토요일(17일) 오후 5시 53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스페이스 앞 야외 공연장(주관사 :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원)에서 관람객 27명이 환풍구 아래(10m)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상보다 약간 높게 위치한 환풍구였는데 공연을 잘 보기 위해 사람들이 올라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번 판교 환풍구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지 6개월 만에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또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체 무엇이 잘못이었던걸까요? 언론에서 제일 먼저 지적한 것은 부족한 안전요원의 수였습니다. 당시 공연장에는 700여명의 관람객이 있었는데 서류상에는 안전요원이 4명 뿐이었고 정작 이들은 자신들이 안전요원인 ..

칼럼/시사 2014.10.24

두산, 송일수 감독 경질과 김진욱 감독 경질이 다른점

2014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고 포스트시즌도 아직 1경기 밖에 치루지 못한 시점에서 4강 탈락팀들의 감독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2년 연속 8위로 시즌을 마감한 기아타이거즈는 예상외로 계약이 끝난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 했지만 7위를 기록한 롯데자이언츠의 김시진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임기 1년을 남기고 물러나게 됐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SK와이번스의 감독직(전 이만수 감독)은 김용희 육성총괄에게 돌아갔으며 역시 김응룡 감독과의 임기가 만료된 한화이글스도 감독 교체를 밝힌 상태다. 그리고 어제(21일), 임기가 2년 남았기에 감독 교체 여부가 불확실했던 두산베어스마저 송일수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SK 배터리 코치였던 김태형 감독과 2년 계약..

칼럼/스포츠 2014.10.22

북유럽 여행 에세이 #6 - 덴마크의 인어공주 동상

* 2014년 8월에 다녀온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여행기입니다. 1편부터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본문 하단에 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너무 더워 온 몸이 지쳐있던 여행 둘째날이었지만 덴마크 코펜하겐의 도시를 조금이라도 더 맛보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다. 도시 자체가 작은 터라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가 애매하여 두 다리만을 믿고 걸어다녔다. 나는 낯선 여행을 할 때 거리를 직접 거닐 때가 참 좋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보다 빨리 갈 수는 있지만 보지 못하고 스쳐 보내버리는 것들이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까지 '코펜하겐 도시 탐색'을 멈추지 않았다. 대충 보기로 한 것은 다 보고 마지막 남은 것이 '인어공주 동상'이었다. 인어공주가 덴마크 작가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라는 ..

드라마 <미생> - 보는 내내 울컥거리는 직장인의 자화상

지난주 tvN에서는 드라마 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데 직장인의 애환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공감을 샀던 작품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연재되고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미생'의 존재가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미생'을 본 적은 있다. 그러나 기것해야 20회 미만이기에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 없다. 그래도 드라마만큼은 챙겨보고 싶었다. tvN에서 했던 를 보지 않았었는데 그것이 그리도 인기를 끌지는 상상을 못했었다. 드라마 도 왠지 처럼 인기를 끌 지도 모를 것이란 막연한 예상 때문이다. 생방송으로 보지 못하고 뒤늦게 일요일 오전에 1,2회를 연속으로 보게 되었다. 임시완..

칼럼/연예문화 2014.10.20

북유럽 여행 에세이 #5 - 에어컨에 인색한 덴마크

* 2014년 8월에 다녀온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여행기입니다. 1편부터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본문 하단에 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북유럽은 여름에도 쌀쌀하다는 이야기와 달리 한낮에 무척이나 더웠다.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 다를바가 없었다. '누가 북유럽을 덥다고 했는지'란 원망이 생겼다. (한국에 돌아오고 알게 된 것이었지만 올 여름 북유럽은 이상 고온 현상이 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힘들었던 것은 우리 나라와는 달리 에어컨이 나오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길거리를 걷다 배고파서 음식점에 들어가도, 시원한 맥주 한잔을 위해 술집에 가봐도 에어컨이 켜진 것을 보기가 힘들다. 아예 문을 활짝 개방해 놓은 곳이 대다수다. 이렇다보니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어딘가에 잠깐 방문하는 것이 불..

7번째 자극, '책쓰는 토요일' (마이크임팩트스쿨)

참 피곤한 일일 수도 있는데 나는 끊임없이 자극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다. 무언가에 안주하고 있으면 불안하고 삶에 의미도 잃게 된다. (제대 후부터 나에게 생긴) 이것도 병인걸까?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 때에도 나는 스스로 무기력해지다고 느끼거나 의욕이 떨어지면 자극을 찾아 다녔다. 이것을 위해 내가 쉽게할 수 있는 방법은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되어 취업 준비를 하는 내내 늘어지지 않고 긴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직장에 입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입사 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엄청난 슬럼프가 찾아왔고 1년 이상 지속되었지만 뚜렷한 탈출구가 보이지 않았었다. 결국 취미활동으로 극복하고자 했고 '글쓰기'를 시작으로 '블로그 만들기' 같은 강의..

나의 일상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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