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11월 9일),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지 않게 막 굴리는 건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3가 버벅임이 심하던 찰나에 갤럭시 노트4 발매 소식이 들렸고 s펜을 써 보고 싶은 마음에 출시 전부터 찜 해 놓았었죠. 실제로 지난 9월 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에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 4 최초 공개(언팩) 행사도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정도였답니다. (물론 영어라 진행되어 거의 그림 위주로 보았습니다.) 다만, 구매를 망설인 건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상한 법 때문입니다.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해 보조금 상한선이 정해졌지요. 또한, 기본요금에 따라 보조금이 차이가 있고 낮은 요금제의 경우는 중도에 요금제를 더 낮추면 위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