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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프로야구가 겨울잠을 깨고 개막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우려되었는데 부산에서 예정된 한화-롯데 경기를 제외한 3경기는 정상 진행되었습니다. 시범경기 때부터 지켜보긴 했지만 역시 정규 시즌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비록 TV로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만원 관중의 함성 소리와 함께 하니 프로야구 개막이 실감이 나네요.

 

  저는 두산 팬인데 토요일 개막 전은 서울 잠실 라이벌 LG에게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는 10점 차로 대패를 했네요... 아쉽지만 아직 126경기나 남아있기에 차차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갈 것이라 믿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4월 9일 있을 SK-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가기로 했답니다^^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했는데 7장을 한꺼번에 예매를 했야 했습니다. 그런데 티켓링크 인터넷 예매는 1인당 1회 최대 6장까지 밖에 안됩니다. 그 이상은 전화 예매만 가능하지요. 그래서 전화로 시도를 했답니다. 예매 오픈에 맞춰 전화를 걸어 약간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괜찮은 좌석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예매 수수료지요. 인터넷 예매 수수료는 장당 500원, 모바일 예매 수수료는 장당 800원인 반면 전화 예매 수수료는 장당 1,000원이더군요. 예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괜히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표상들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도 여전히 야구장 앞에 가면 암표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이번 시즌 첫 직관(직접 관람)을 가게 된다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제가 예매한 좌석은 블루석 108블럭에 있습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시즌도 재미나게 즐기시구요~ 야구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들께는 오늘 포스팅이 조금 죄송스럽네요. 내일 또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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