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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특별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성 그룹에서 진행하는 '삼성멘토링 2014'가 바로 그것입니다. 삼성멘토링은 올해로 4년 째로 삼성그룹의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만나 직업 관련 정보와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4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삼성그룹 서초 사옥에서 열린 '삼성 멘토링 2014 코칭 클래스'를 들으러 갔었습니다. 전날 술을 마시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든 터라 정말 한참을 망설인 끝에 대문을 나섰네요... 삼성 멘토링 진행 시에 주의할 점 등을 대학내일 신익태 소장님의 강연을 통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익태 소장님은 4년 째 삼성 직업 멘토링 가이드를 제작하셨답니다. 신익태 소장님은 평소에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에 꾸준한 힘을 보태고 계신 분입니다.

 

  사실 저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이 코칭 클래스를 들었고 내용이 올해까지 3번 모두 비슷하였기에 또한, 그럴 것이라 예상했기에 힘든 몸을 이끌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번의 멘토링을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학생들과 권장하는 멘토링 만남 횟수가 3회인데 이것을 채 채우지 못했지요. 그렇기에 계획했던 것들을 모두 전달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코칭 클래스 후에 느낀건데 그동안 진심으로 소통하기 보다는 '족집게 취업 클리닉'의 느낌으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보다 대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멘토링이 되어야 하는데 아니었네요. 올해는 생각을 바꾸어 대학생 멘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겠습니다.

 

  참, 삼성 멘토링 2014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삼성 멘토링(http://www.samsung.co.kr/mentoring/)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도 이 곳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대학생이거나 주변에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 같은 대학생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제게 멘토링을 받고 싶다면 제 이름(유한준)으로 검색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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