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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요즈음..

최근 너무 바쁜 와 중에 이것 저것 고민 좀 하느라 블로그에 그리 집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달아주신 댓글에 답을 하거나 답방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문하시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바쁜 회사 업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글쓰기의 정체기가 온 것 같습니다. 막 쓰고 싶은 욕구가 덜 해지는 요즘입니다. 대신 '책쓰기'라는 대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과도기적인 시기를 겪으면서 역시 제게 블로그 자체가 목적이기 보다는 글쓰기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누군가를 자극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수단과 목적이 바뀌지 않은 것 같아 살짝 기분이 좋네요^^ 아무쪼..

나의 일상 2014.06.20

에어부산 출사단 _ 일본편 지원자 모집

어제 눈이 휘둥그래지는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블로거에게 주어지는 혜택! 에어부산에서 일본편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한편으론 의심이 됩니다. 저 같은 '파워 없는 블로거'를 과연 뽑아줄까?... 그리고 여기에 이렇게 홍보글을 올리면서 조금은 불안합니다. 다른 블로거가 내 기회를 뺏어가지는 않을까?... 그러나 늘 그렇듯, 저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자 합니다! 일본은 항상 가고 싶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제게는 딱 어울립니다. 잠깐 최근 여행 일지를 알려드리면 2010년 서유럽, 2012년 방콕, 2013년 대한민국 순천을 찍었고 올해는 8월 동유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여행이라는 것은 항상 제게 복잡함을 걷어내..

나의 일상 2014.05.29

[25번째 물음] 종교의 존재

어릴 적 내가 살던 아파트 단지 내에는 조그만 교회가 있었다. 그곳에 처음 발을 담그고 몇 번 다녔는데 별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여름 방학 동안 교회에서 추진하는 단기간의 성경 교육 프로그램인 '여름 성경 학교' 기간만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교육의 일환이지만 이 기간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열심히 참여하면 '달란트'(고대 서아시와 그리스에서 사용한 질량과 화폐의 단위)라는 것을 주는데 이것을 모으면 '여름 성경 학교' 마지막 날에 먹을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신났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 기간 외에는 하느님을 향한 믿음보다는 일요일에 늦잠을 자거나 TV에서 하는 '디즈니 만화 동산'을 보는 게 더 좋았다. 이 탓에 중학생 이후에는 한번도 교회를 간 적이 없다. 어릴..

대구 반나절 여행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2

대구 반나절 여행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에 이은 #2입니다. 지난 #1에서는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의 예쁜 벽화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2014/05/08 - [나의 일상/Place] - 대구 반나절 여행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 링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옆에는 방천시장이 있습니다.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로 향하면서 당연히 방천시장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참으로 맛있어 보이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부페를 먹고 난 뒤였기에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커피라도 마시고 가자는 생각에 적당한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답니다. 유난히 핸드드립 커피집이 많더라구요. 그러던 중 같이 간 친구가 선택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카롱? 저에게는 생소한..

나의 일상/Place 2014.05.09

대구 반나절 여행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4월 26일에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친구의 결혼식 때문입니다. 그 친구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함께 보낸 친구인데 고등학교 때 대구로 이사를 갔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던 친한 친구였기에 다소 먼 거리였지만 꼭 다녀오고 싶었답니다. 저 포함 3명이 길을 떠났습니다. 친구 덕분에 KTX도 처음 타보았습니다. 먼 길을 갈 때는 보통 고속 버스를 이용했던 탓입니다. 간혹 기차를 이용할 땐 가까운 거리라서 새마을이나 무궁화호등을 탔습니다. 서울역에서 동대구역으로 내려갈 때는 KTX-산천 열차를 이용했는데 KTX는 프랑스 떼제베를 모티브로 한 것인 반면에 2세대 급인 KTX-산천은 독자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것이라 합니다. KTX-산천은 모든 좌석을 돌릴 수 있어 역방향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나의 일상/Place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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