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빠를 수 있다. 아직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지 1년도 채 안 된 시기이다. 그러나 단지 2014 티스토리 간담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자 선정을 위한 심사 기준이 된다고 하여 나의 블로그를 되돌아 보는 글을 써내려 가고자 하는 건 아니다. 끊임없는 자기 점검은 스스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쓰는 시간은 나에게 뜻 깊을 것 같다. [-> 티스토리 간담회 공지글 링크] 시작 ... 내가 티스토리에 첫 포스팅을 적은건 2013년 9월 12일이다. 이 날 올린 글의 제목은 . 블로그의 시작을 예고하는 사진 한장이 전부였다. 본문에 글자 하나 없으니 검색에도 노출되기 힘들었을 터이다. [-> 첫 포스팅 Teaser 1 링크] '난 대체 누구 보라고 그 글을 올렸던 걸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