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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 때문에 저는 드라마를 별로 안 보고 삽니다. 요즘 tvn시트콤 '감자별'을 보고 있기는 한데 정식(?) 드라마는 작년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로 손 놓고 있네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도 안 봤답니다. 이 정도의 인기 드라마를 안 보니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뭔가 머뭇거림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뭐... 입 꾹 다물고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다음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2개가 흥미로워 보입니다. 모두 SBS드라마로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입니다. [신의 선물-14일 : 3월 3일 첫방송, 쓰리데이즈 : 3월 5일 첫방송]

 

 

  먼저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등이 출연합니다. 아이가 죽기 2주 전으로 타임 슬립하여 아이의 운명을 바꾸려는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작년 MBC와 SBS 대상 수장자인 조승우,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기대가 됩니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도 드라마 '추격자', '황금의 제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손현주가 등장합니다. 휴가 도중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이야기입니다. 손현주가 대통령 역을 맡았고 박유천이 경호원 역으로 출연합니다. 이 드라마는 1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의 작품이어서 쫀득쫀득한 긴장감과 스릴러가 기대됩니다.

 

  드라마에 굶주렸던 저는 이 2개 모두 보고 싶습니다. 본방 사수를 혹시나 못하더라도 주말을 이용하여 놓치고 싶지 않네요. 근데 그렇게 열심히 봤는데 인기 없는건 아니겠죠...?? 다들 꼭 보셔서 저의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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