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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퇴근 버스, 잠에서 깼을 때 이어폰에서 들려온 구혜선의 '행복했을까'를 들었을 때 나는 잠시 하늘을 나는 듯한 착각을 느꼈다. 몽환적 느낌 때문에 잠시 착각을 한 듯 하다. 그녀의 음악은 특별한 기교가 섞여 있지는 않지만 맑고 아름다운 음색이 어울러져 정말 아름답게 들린다. 이번 기회에 기계음에 익숙해있는 우리의 귀를 한번 정화해 보자.

 

 구혜선은 참 다재다능하다. 배우로 시작했지만 틈틈이 음원도 발표했는데 이번 디지털 싱글 '행복했을까'가 벌써 5번째이다.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데, 곧 발표될 영화 '다우더'는 지난해 영화 '복숭아 나무' 이후로 2번째로 도전한 작품이다. 여러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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