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간고등어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남자명품복근> - 복근 운동의 교과서!

* 본 리뷰는 길벗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의 내용은 어떠한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채 오지도 않았는데 5월의 마지막은 유난히 무덥습니다. 벌써부터 한여름의 무더위가 걱정인 요즘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누구나 마음 속에 품게 되는 계획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에 대한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몸매가 드러나기에 자신의 몸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내면의 소리와 맞닿게 됩니다.

 

  여자들에게 ‘다이어트’가 최대의 관심사라면, 남자들에게는 근육질의 몸매를 만드는 것이 문제다. 이 중 최고의 바람은 복근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아무래도 미디어의 영향이 큰데 운동 좀 했다는 연예인들은 죄다 복근 공개를 하나의 증거물로 내보이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을 해보면 알겠지만 복근을 새기는 것은 뱃살을 빼는 것 이상으로 힘들다.

 

  이런 고민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길벗 출판사의 <간고등어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 – 남자 명품 복근> 도서를 접하게 됐다. 표지에는 혹할만한 복근 사진과 함께 ‘절대 실패하지 않는 탄력 복근 4주 프로그램’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나의 눈길을 머물게 만든 단어는 ‘홈헬스’였다. 그동안 얼마나 많이 헬스장을 다녔던가. 그럼에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어떨 때는 내가 운동을 하러 온 건지, TV를 보러 온 건지 헷갈릴 정도로 러닝머신 위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온 적도 있다. 핑계도 가지가지다. 겨울엔 추워서, 여름엔 덥다는 이유로 헬스장 가기를 망설이는 것도 부지기수다. 운동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나 같은 운동의 초보자에게는 쉽지가 않다. 그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란 점이 내겐 너무 반갑게 느껴졌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다. 더구나 하루 운동 권장 시간도 단 10분으로 규정해 두었다. 보다 강한 운동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플러스 10분 코스를 더해 최대 하루에 40분까지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탓에 정말 그대로 따라한다면 나도 복근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절로 생긴다.

 

  더 칭찬할 점은 단순히 운동 프로그램 외에 ‘뱃살 운동 수칙’, ‘마른 남자를 위한 운동원칙’, ‘김은미 영양사가 알려주는 다이어트 매뉴얼’, ‘스트레칭’ 등도 소개하며 기본에도 충실하려는 모양새를 보인 부분이다.

 

  물론 책의 소개처럼 하루 10분, 4주 만으로 복근이 만들어 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4주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나도 4주간의 도전을 시작해 보려 한다. 아직은 내 몸의 변화에 대해 의구심이 들지만 ‘작가의 말’에 소개된 한마디로 자신감을 얻고자 한다.

 

“이제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바뀌어야 하고,

당연히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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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 남자 명품 복근 편

저자

최성조 지음

출판사

길벗 | 2014-04-02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간고등어 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는 집에서 쉽고, 빠르고...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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