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12시(AM), 남자 단체 추발 결승전! 소치 올림픽 마지막 메달!

 

  잠시 후, AM 12시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 결승전이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네델란드와 결승에 맞붙을 예정입니다. 만약에 지더라도 은메달은 확보하게 됩니다. 그러나 꼭 금메달을 응원합니다!

 

  우리나라는 김철민, 모태범, 이승훈, 주형준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 중 3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출전합니다. 컨디션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네요.

 

  스피드스케이팅 단체 추발은 출전 선수 3명 중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 기록으로 승패가 결정됩니다. 각자의 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팀웍이 요구되는 경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네델란드에 이어 세계 랭킹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은 네델란드가 초강세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8강전에서 3분 40초 84를 기록했도 네델란드가 4강에서 3분 40초 79를 기록하며 불과 0.05초 차이이기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보여집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은 내일 폐막하는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의 마지막 메달이 나오는 종목입니다.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할 준비 되셨나요~?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금메달을 따지 않아도 되니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