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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출시되었는데 저는 아직까지 마음껏 즐겨 먹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산 것을 보고 '나도 한 입만...'이라며 몇 개 맛 본 것이 전부였지요. 아직까지도 허니버터칩은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고 남의 나라 과자 같은 느낌만 들 뿐입니다.

 

  그동안 짭짤한 감자칩에만 올인했던 제과 업계는 허니버터칩의 성공으로 다양한 맛의 감자칩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하기 힘든 허니버터칩 대신으로 특별한 감자칩 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허니버터칩과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감자칩은 먹고 싶고 허니버터칩은 없어 과자 매대를 서성이던 중 눈에 띄는 감자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오리온 제과의 포카칩 스윙치즈맛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하나 사왔답니다.

 

 

 

 

 

 

  100% 생감자 사용! 오렌지색 봉지에 앞에 치즈 그림까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대형마트에서 샀기에 2100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원래 가격은 어마 어마하네요..

 

  조심스럽게 과자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질소 과자'네요... 과자보다 질소가 많은 듯;;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조심스럽게 몇개 집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치즈색이 진합니다. 물론 천연은 아니고 인공, 가공된 치즈 분말일 것 같지만 덕분에 진한 맛입니다.

 

 

 

  허니버터칩과 같은 꿀 맛은 아니고 스윙치즈맛이란 이름답게 치즈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스윙칩과 같은 매콤한 맛도 더해졌네요. 짭짤한 맛은 좀 덜했습니다. 포테토칩 두께가 얇아 바삭바삭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매우 만족! 같이 먹은 사람들도 좋아했습니다.

 

 

 

  순식간에 다 먹어 버렸네요... 이건 리필 안 되겠죠~? 마트에 가면 또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다행히 만족스러워 좋았습니다. 단, 과자 맛은 취향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개인의 판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후기는 후기일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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