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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순하리가 만든 단맛 열풍

대한민국에 단맛 열풍이 거세다. 작년 8월에 출시된 허니버터칩(해태제과)이 그 시작이었다. 출시된지 3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올해 1분기에도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여전히 뜨겁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품귀현상은 계속되어 현재도 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경쟁사들도 각종 아류작들을 내놓았는데 이 또한 많이 팔리고 있다. 제과 업계 1위 농심은 수미칩 허니머스터드를 출시해 물량 조달 능력을 앞세워 허니버터칩 못지 않은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올 3월 20일 출시된 순하리 처음처럼(롯데주류)이 출시되며 제과 업계에 이어 주류 업계에 단 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알코올..

제목없음 2015.06.28

프로듀사 종영...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KBS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가 지난주 토요일에 끝났다. '미생'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빠져서 6주 동안 행복했었는데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KBS 예능국이 배경이라는 것이 흥미로웠고 캐스팅 또한 맘에 들었고 금토 9시 15분이란 방송 시간도 부담이 없었다. 이런 탓에 일찌감치 '꼭 보리라'며 벼르던 드라마였다. '프로듀사'는 네 주인공(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의 캐릭터가 돋보였다. 특히 김수현의 이미지 변신은 놀라웠다. 대박 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 만에 '프로듀사'를 선택한 김수현은 '제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김수현은 말을 좀 더듬거나 주저주저하거나 말꼬리를 흐리는 등의 어리버리한 예능국 PD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한류..

제목없음 2015.06.22

메르스 공포에 둘러쌓인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중동호흡기 질환인 메르스 공포로 벌벌 떨고 있다. 지난달 20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이후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그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월 14일 오후 6시 현재, 메르스 국내 감염 확진자는 145명이고 그 중 15명이 사망하면서 10%가 넘는 치사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한국은 메르스 발생 19일 만인 8일에 사우디아라비아(1010명)에 이어 세계 2위 메르스 발병국이 되었다. 메르스가 국내에서 이렇게 확산된 까닭에는 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응 탓이 커 보인다. 정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 및 그들이 경유한 병원의 명단 공개를 계속 미루다 지난주에야 뒤늦게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암암리에 명단이 돈 뒤였다. 더구나 정부의 태도를 비웃듯 메..

제목없음 2015.06.14

오랜만입니다 -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해

블로그 메인 화면(pc버전 기준)을 바꿨다. 그동안 거의 모든 글에 사진을 항상 첨부했다. 이러다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 마음 잡지 않는 한 블로그에 글을 쓸 수가 없었다. 모바일로는 사진을 고르고 사진에 각인을 새기거나 편집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몸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문제가 없지만 회사에서 늦게 퇴근해 피곤한 날까지 안락한 집이란 공간에서 글쓰기를 위해 창작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연히 나의 글쓰기 시간은 줄어들었다. 스스로도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머리속에서는 계속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산되는데 분출하지 못 하는 답답함이었다. 이대로 나의 꿈이 접힐지 모른다는 불안함도 있었다.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려면 그 날까지 꾸준한 글쓰기 활동이 꼭 필요했다. 그래..

제목없음 20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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