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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은 항상 일치하는 법이 없다. 취업 시장에도 이 같은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가 없다며 20대 남성의 구직단념자 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구직단념자는 1년간 구직에 나선 경험이 있지만 일거리를 구하지 못했다고 답한 이들을 말한다. 4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구직단념자가 감소한 반면 20대는 1만 5천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고 한다.
(그래프는 전 연령 기준.)
20대는 보통 첫 직장을 얻는 시기이다. 또한, 열정도 많을 때이고 다양한 도전을 겪을 필요도 있다. 그러나 그런 20대들이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니 안타깝다. 나와 비슷한 또래, 나도 몇 년전에는 취업을 위해 애썼던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 글을 통해 적절한 도움 같은 것을 주기도 힘들다. 명확한 답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점점 좁아지는 취업 구멍을 뚫기 위한 20대의 처절함을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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