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도 될까?' 처음 '2014 티스토리 간담회' 초대를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이런 자리는 우수 블로거들의 전유물이고 티스토리에 입성한지 채 1년도 되지 않는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대 명단에 내 블로그 주소가 분명 있었다. 눈을 씻고 봐도 그랬다. 5월 24일 오후 2시,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오피스에서 2014 티스토리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50여명의 블로거들과 10여명의 티스토리 관계자분들이 모였다. 놀라운 점은 티스토리 관계자분들은 모두 다음 제주 사옥에서 근무를 하셨다는 점, 참석한 블로거들 중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이들이 꽤 되었다는 점이다. 간담회 1부에서는 티스토리가 준비중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1. 모바일 어플 티스토리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