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1일,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3'의 첫 녹화 현장에 저는 청중 평가단의 자격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40대 1이 넘는 경쟁률이었는데 제가 뽑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학생 때, 라디오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시청자 참여로 여의도 스튜디오를 방문한 데 이어 MBC를 2번째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상암 스튜디오였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예전에 함께 하셨던 분들은 아실텐데 연령대 별로 청중 평가단을 뽑습니다. 저는 30대 대표로 참가했는데... 괜히 슬프더라고요. 2년 전이었다면 20대 대표일텐데... 30대 중 어린 편이라는 것은 조금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연령대 별로 한 자리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묘한 느낌이더군요. 이것 또한, '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