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단맛 열풍이 거세다. 작년 8월에 출시된 허니버터칩(해태제과)이 그 시작이었다. 출시된지 3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올해 1분기에도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여전히 뜨겁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품귀현상은 계속되어 현재도 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경쟁사들도 각종 아류작들을 내놓았는데 이 또한 많이 팔리고 있다. 제과 업계 1위 농심은 수미칩 허니머스터드를 출시해 물량 조달 능력을 앞세워 허니버터칩 못지 않은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올 3월 20일 출시된 순하리 처음처럼(롯데주류)이 출시되며 제과 업계에 이어 주류 업계에 단 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