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날. 한강 난지 캠핑장에 갔습니다. 1박 2일에 나온 모습을 보고 오랜만에 숯불에 고기 구워 먹으면 참 맛있을 것 같아서 급 추진해서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우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2팀으로 쪼개졌습니다. 1팀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역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나머지는 미리 난지 캠핑장에 가서 자리를 맡아놓기 위함이었습니다. 난지 캠핑장의 경우 텐트 등을 치고 자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고기만 구워먹는 피크닉 이용객의 경우는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하는 것이더라구요. 저는 미리 자리 맡는 팀으로 정해졌답니다^^ 실수 1 - 난지캠핑장은 생각보다 멀다 친구들이 장을 보는 시간도 있고 여유있겠다 싶어 월드컵 경기장에서 난지 캠핑장까지 걸어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