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책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을 읽으며 소비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다. 책을 읽고 쓴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달라.
책 속의 주인공들은 나보다 훨씬 적은 월급을 받지만 소비 자체도 적어 저축 비율이 굉장했다. '그럼 나는?' 나도 그들과 비슷한 비율로 저축을 한다면 그들을 뛰어 넘는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당장 나의 소비 습관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 물론 그게 하루 아침에 될 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일단 시작이 중요하다. 우선 4월 한 달(4주) 만이라도 도전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블로그 포스팅으로 연재할 것이다. '잔인한 4월, 4주 간의 도전'
도전의 내용은 일주일에 10만 원으로 버티기. 남은 돈은 다음 주로 이월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규칙을 정했다. 나의 1월 ~ 3월의 월 평균 카드 사용량(청구서 월 기준)이 155만원이니 거의 30% 가까이 수준만 사용하겠다는 용기이다. (작년 월 평균 100만원이었는데 좀 과소비가 된 것 같아 계산해 보고 나도 놀랐다.)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카드 사용은 일절 안 할 것이다. 오직 현금만 사용할 계획이다. 현금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불편해도 현금이 나을 것 같다. 단, 교통비와 통신비는 제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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