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미세 먼지가 엄청났습니다. 말 그대로 미세먼제 비상이였지요. 먼지가 눈에 보일 정도였고 이른 새벽이나 초저녁 즈음에는 특히나 더 심했지요. 더욱이 불쾌했던 것은 미세 먼지로 인한 냄새도 심하게 났다는 겁니다. 이 정도면 유치원생도 '하늘이 뭔가 이상하구나'를 눈치 채지 않았을까요. 다행히 오늘부터는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정상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다음주 초에는 눈이나 비가 예보되어 있어 미세 먼지가 완전히 없어지기도 기대해봅니다. 예전에는 황사라고 해서 봄에만 심했는데 요즘은 사계절 가리지를 않네요. 이쯤되면 뉴스에서 오늘의 날씨와 함께 오늘의 미세먼지도 소개해야 되지 않을까요. 중국발 미세먼지. 무언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리 세계는 하나라지만 왜 우리나라가 이렇게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