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3월 6일 새벽 2시(MBC 중계),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갖는다. 그리스 전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출 전 마지막 평가전으로 사실상 선수들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다. (그림 출처 : 스포츠 경향) 이런 점 때문에 이번 대표팀 명단 선발에 홍명보 감독은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대표팀 은퇴를 이미 선언한 박지성 선수에게까지 러브콜을 보냈을 정도다. 끝내 박지성의 합류는 불발됐지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주영 선수는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뽑지 않겠다'는 원칙에는 비록 어긋나지만 선수의 폭이 좁은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없었던 일이 되었지만 차두리도 2년 3개월 만에 홍명보의 부름을 받았다. 또한, 해외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