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음악을 들을 때 항상 새 앨범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가끔보면 잘 모르는 가수의 곡인데 눈길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쿠스틱 콜라보의 음악도 그렇게하여 접한 곡입니다. 타이틀곡이 'I do'였습니다. 비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혹시 이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것인가...란 생각으로 들어봤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매우 좋고 듣기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수록곡도 들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귓가를 자극하는 곡 '응원가'란 노래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선, '응원가' 한번 들어보시죠. 어떠신가요? 비록 여자 음악이지만 따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저는 절로 났습니다. 그러면서 가사를 살폈는데... 딱 저에게 하는 이야기인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네요. 1- 그대여, 쉽지 않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