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있었던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어수선하다. 사고가 난지 1주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200명이 넘는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의 대참사, 재앙 수준이다. TV를 틀면 하루종일 뉴스가 나온다. 보는 이의 마음이 결코 편안하지가 않다. 자신의 일인양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한다. 우울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다. 세월호가 바다에 뜨기 전부터 침몰할 때까지 밝혀진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다. 이 중에 몇 개만이라도 잘 지켜졌다면 이 정도의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안전불감증과 원칙을 어긴 행동이 이 같은 불행을 낳았다. '세월호 침몰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일이 된다. 중요한 것은 다시는 이같은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