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사 정보 유출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속속이 생기면서 신용카드 및 은행 통장의 비밀번호를 기존 4자리에서 6자리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최근 일어난 포스 단말기 해킹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포스 단말기는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입니다. 최근 경찰에 붙잡힌 일당들이 지난 1월 한 커피 전문점의 포스 단말기를 해킹했답니다. (사진 출처 - MBC 뉴스 캡쳐) 단, 은행의 예산 확보 등 제반 환경이 필요한 관계로 2~3년 뒤에야 시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3년 간 계속 개인 정보 유출 위험에 떨고 있어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지금이나마 보안 강화 방안이 나와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라는 말을 들으면 저는 뭔가 머리가 아픕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