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무언가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을 제 맘대로 '새해 효과'라고 이름 붙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1월 한달동안 '새해 효과'로 인해 시작한 것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그 개수가 1개가 될지 2개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해 효과'로 소개할 첫 번째 이야기는 에 관한 것입니다. 1월 4일부터 8주동안 매주 토요일, 한겨레교육문화센터[신촌]에서 하는 글쓰기 강의를 등록하고 말았습니다. 수강하기 전에 참으로 많이 고민했습니다. 강의가 토요일 오전 11시인데 넉넉하게 8시쯤에는 아침잠을 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개강일이 점점 다가왔고 결국 시작하기로 결단을 내렸답니다... 이로써 저는 4번째로 글쓰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좌 제목은 '일상 속 글쓰기의 시작,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