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2013년에는 '자유로 가요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리 곁에 찾아왔다. 역대 최고 규모로 열린 동시에 메이져 가수들 부터 언더그라운드 가수들까지 다양하게 참가하며 가요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도 역시 음원 공개와 더불어 1위부터 8위까지 음반차트를 싹쓸이 했는데 음원협회에서 또 한마디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가수들의 음악은 고품질이고 개그맨들의 음악은 저품질이라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 요즘같이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가수와 개그맨의 영역도 애매한 것이 아닌가. 더군다나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참가한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 열정을 다해 음악을 만들었음을 TV를 통해 지켜보지 않았는가? 암튼 이제는 음악 얘기만 하겠다. 오늘 소개하..